안미영 특별검사(초록색 옷) 2022.6.13/뉴스1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안미영(56·사법연수원 25기) 특별검사팀이 수사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특검팀은 3일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대통령실에 수사기간 연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5일 출범한 특검팀의 1차 수사기간(70일)은 이달 13일까지다. 수사기간은 1회에 한해 30일을 연장할 수 있다.
특검팀이 수사기간 연장을 요청함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1차 수사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13일까지 수사기간 연장 가부를 결정해야 한다. 수사기간 연장이 승인되면 특검팀은 9월12일까지 수사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