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소속 해리 케인이 영국 런던에 있는 한식당을 찾아 한국식 바비큐를 즐긴 일이 3일 뒤늦게 알려졌다. 케인은 지난달 방한 때도 단짝 손흥민의 소개로 팀 동료들과 함께 한국식 바비큐를 먹었었다.
영국 런던에서 한국식 바비큐를 판매하는 음식점 측은 1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케인이 남기고 간 사인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음식점 측은 “케인에게 한국식 고기를 제공해 기쁘다”며 “우리 가게를 방문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당시 선수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식 바비큐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반 페리시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소니”라고 적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