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3일(현지시간) 일본의 지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138만 명으로, 전주 96만9068명에 이어 2주 연속 세계 최다였다고 밝혔다.
일본 TBS 방송에 따르면 WHO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전 세계 확진자 수는 약 656만 명이었으며, 이 중 일본이 137만9000명으로 2주 연속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다음으로는 미국이 92만3000명으로 뒤를 이었고, 한국도 56만4000명으로 세 번째로 많았다.
현재 전 세계적인 재유행을 이끌고 있는 변이주는 오미크론 변이 BA.5와 BA.4로, 수집된 전체 데이터의 99%를 차지했다고 WHO는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