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사관~광화문 1개차로만 개방 서울시 “버스 우회-지하철 추가투입”
4일 오후 재개장을 이틀 앞둔 서울 광화문광장. 1년9개월간 재구조화 공사가 이뤄졌던 광화문광장은 오는 6일 재개장한다.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서울시는 “개장일인 6일 오후 6∼10시 4시간 동안 광화문역 사거리에서 광화문까지 세종대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고 4일 밝혔다. 광화문역 사거리에서 주한미국대사관 직전까지는 왕복 7개 차로가 전면 통제되고, 미국대사관에서 광화문까지는 광화문 방향으로 1개 차로만 차량 통행이 허용된다.
다시 단장한 광화문광장은 면적이 두 배 넘게 넓어졌고, 5000 그루의 나무가 심어지는 등 전체 면적의 4분의 1가량에 녹지가 조성됐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