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7894명 발생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대기를 하고 있다. 2022.8.4/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290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4일) 10만7894명보다 5007명 늘어 나흘째 10만명 이상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1주일 전(29일) 8만5298명보다 2만7603명(32.3%·1.3배) 증가했고, 2주일 전(22일) 6만8595명보다 4만4306명(64.6%·1.65배) 늘었다.
금요일(목요일 발생)을 기준으로 4월 15일 12만5821명 이후 16주일(112일·3개월 21일) 만에 최다 규모다. 최근 한 달간 매주 금요일(목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7월 8일 1만9302명→7월 15일 3만8864명→7월 22일 6만8595명→7월 29일 8만5298명→8월 5일 11만2901명’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일간(7월 23일~8월 5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6만8532→6만5373→3만5859→9만9247→10만242→8만8356→8만5298→8만1984→7만3562→4만4659→11만1770→11만9922→10만7894→11만2901명’으로 나타났다.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320명이다. 전날(4일, 310명)보다 10명 증가했다. 지난 5월 17일 333명 이후 80일(2개월 19일) 만에 최다 규모다.
최근 1주일간(7월 30일~8월 5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287명이다. 최근 2주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140→146→144→168→177→196→234→242→284→287→282→284→310→320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은 47명 늘어, 누적 2만5191명이다. 전날(4일) 사망자 34명보다 13명 증가했다. 지난 5월 22일 54명 이후 75일(2개월 14일) 만에 가장 많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