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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으로 푹푹 찌는 부산, 폭염주의보→폭염경보 변경

입력 | 2022-08-05 09:47:00


부산기상청은 5일 오전 11시를 기해 부산지역에 발효 중인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앞서 부산에는 지난 1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었다. 또 이날까지 8일 연속 열대야 현상도 나타났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예상되지만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면서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