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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열애’ 빈지노♥미초바, 법적부부됐다…혼인신고 속 “구청서 호화 결혼”

입력 | 2022-08-05 14:05:00


빈지노와 미초바 / 빈지노 SNS ⓒ 뉴스1

래퍼 빈지노(35·본명 임성빈)와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31)가 부부가 됐다.

빈지노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속보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용산구청에서 비밀리에 호화 결혼해”라며 “용산구청 직원들 빈지노 혼인신고서 작성때 땀 참 많이 흘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빈지노와 미초바가 손을 잡고 용산구청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미초바는 부케를 들고, 빈지노는 앞주머니에 부토니에를 꽂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게 두 사람이 함께 키스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8년째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이 혼인신고와 함께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빈지노와 미초바 / 빈지노 SNS ⓒ 뉴스1

한편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열애를 이어왔다. 2019년 열애 5주년임을 알리며 2014년부터 열애 중이었음 공식화했다. 특히 지난해 1월 빈지노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당시 빈지노가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선물한 다이아몬드 반지는 시중에서 7000만원대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서울대 미대 조소과를 중퇴한 빈지노는 지난 2010년 그룹 재지팩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그룹과 솔로 활동 병행 속에 ‘Dali, Van, Picasso’, ‘연결고리’, ‘Life In Color’ 등 많은 히트곡들을 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