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 슈즈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는 5일 ‘컴피쿠시 원(ComfyCush One)’ 신규 컬러를 오는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컴피쿠시 원은 지난 2018년 처음 출시된 제품이다. 신규 컬러는 5년 만에 새롭게 추가되는 것이다. 오리지널 컬러는 출시와 함께 품절되면서 리셀 시장에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슬립온 특유의 클래식한 실루엣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컴피쿠시’라는 이름에 맞춰 편안한 착용감을 극대화했다. 컴피쿠시는 볼트와 애너하임 등 반스가 운영하는 주요 라인 중 하나다.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에 초점을 맞춘 라인이다.
반스에 따르면 컴피쿠시 원에 적용된 기술은 기존 ‘울트라쿠시’에서 발전돼 실생활 속 편안함을 구현한다. 컴피쿠시 인솔은 향상된 쿠셔닝과 가벼운 느낌을 제공하고 통기성이 우수한 소재를 안감에 덧대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고무 밑창은 접지력을 향상시키면서 내구성이 우수하게 제작됐다. 뒤축은 가벼운 천으로 만들어 뮬(Mule)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컬러는 블루·마시멜로, 마시멜로, 블랙·마시멜로, 체커보드 그린·마시멜로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