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지난 2일 유엔(UN)의 중재로 예멘 내 휴전이 2개월 추가 연장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성명을 통해 “이를 위한 유엔 예멘 특사와 사우디아라비아 및 오만 등 관련국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분쟁 당사자들이 기존의 휴전 합의를 완전히 이행하는 가운데 유엔 중재 하의 협상을 통해 예멘 내 평화를 위한 확대된 휴전 합의를 도출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