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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티켓’ 매출 작년比 6배 급증 “외식물가 올라 할인가 뷔페 인기”

입력 | 2022-08-08 03:00:00


물가가 치솟으며 뷔페를 할인가에 이용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중저가 뷔페에 이 같은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티몬은 지난달 할인가에 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 ‘뷔페 티켓’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약 6배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판매량 상위 5개 중 1∼4위가 성인 1인(주중 점심 기준) 가격이 5만 원대 이하인 중저가 뷔페들이었다. 티몬 관계자는 “외식 물가가 급등하며 음식과 디저트, 주류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뷔페가 외식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할인하면 2만∼3만 원대인 중저가 뷔페가 인기 있다”고 밝혔다.

티몬은 8∼19일 주말을 제외한 2주간 뷔페 티켓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인기 뷔페 10곳의 티켓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즉시 적용 가능한 10%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