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중부지방에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서울시 3단계 비상근무 해제 시까지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운행을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따릉이 운행중단으로 따릉이 이용시민에게 불편이 예상되지만 재난상황으로부터 이용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시행하는 조치임을 감안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따릉이 이용약관에 따르면 우천·폭설을 포함한 기상 사태 악화 등 비정상적인 상황이 발생한 경우 서비스 제공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