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겸 배우 김동완이 고(故) 가수 신해철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 2회 촬영에서 김동완은 MC 김준현의 “꼭 한 번 집으로 초대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지금은 작고하셨지만 신해철 형이 있었으면 정말 좋아했을 거 같다”며 그를 언급했다.
김동완은 신해철에 대해 “존경하는 아티스트”라며 “나 스스로에 대한 편견을 다 뒤집어줬다. 강강약약인 분이었다. 후배들한테는 따뜻한 형”이라며 회상했다.
김동완은 “그 앨범을 했어야 했다. 뜬금없이 그 제안을 해주셨다. 그룹 활동을 하는 제게 그런 제안을 했다는 것이 신기하고…그것을 왜 안했을까 싶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 같은 날 10시 SBS 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