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이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당초 이 회의는 한 총리 주재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연일 중부지방 폭우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 데다가,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챙기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수도권과 충청권 호우 상황, 피해 신고 상황, 응급 복구 및 수도권 지하철 운행상황 등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전반을 점검하면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밤 10시30분께까지 대통령실에서 집중호우 상황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