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솔로가수 선미가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10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선미가 오는 14일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 ‘2022 선미 투어 굿 걸 곤 매드(2022 SUNMI TOUR GOOD GIRL GONE MA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미는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그는 폴란드를 시작으로 스페인, 독일,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핀란드 등 유럽 7개 도시에서 공연을 전개한다.
이번 투어는 2019년 진행된 동명의 온라인 콘서트와 연장선에 놓인 공연이다. 선미는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선미의 양면성,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과 내면에 숨겨진 무의식적인 감정들을 ‘환호, 비난, 빛, 그림자, 상처, 치유, 비상’이라는 7개의 키워드로 표현한 바 있다.
한편 선미는 지난 6월 ‘열이올라요’를 발매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