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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신화, 멤버들끼리 싸우고 개판이었다”

입력 | 2022-08-10 10:37:00


1세대 아이돌 그룹 ‘신화’ 겸 배우 김동완이 멤버들 사이의 비화를 들려줬다.

9일 방송된 SBS FiL·SBS M 예능 프로그램 ‘외식하는 날 버스킹’에 출연했다.

이날 김동완은 첫 합류 후 멤버들의 인상을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저도 강남에서 노는 애처럼 보이고 걔네들도 LA 유학파고 하니까 서로 견제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사건들이 많았다. 둘은 싸우고 다른 멤버들은 말리고”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MC 김준현은 “당시에 치고받고 싸웠던 건 신화밖에 없었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거들자 김동완은 “저는 안 그랬다. 눈치보면서 친해지려고했다. 근데 전진이랑도 싸우고 개판이었다. 그래서 ‘야야 데뷔도 안 했는데 싸우면 안돼’(라고 했었다). 그러면서 더 가까워졌던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외식하는 날 버스킹’은 먹방에 신개념 버스킹 공연을 더한 프로그램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