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2021.10.12/뉴스1 ⓒ News1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수도권 수해지역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자신의 발언 논란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사과했다.
김 의원은 이날 논란이 일어난 직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냈다.
그는 “엄중한 시기에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했다.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린다”며 “남은 시간 진심을 다해 수해복구 활동에 임할 것이며,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때 권 원내대표와 임이자 의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기다리던 중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언급했다. 이에 임 의원이 김 의원에게 주의를 주듯이 그의 손목을 찰싹 치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