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윤영이 남다른 끼와 입담을 과시한다.
1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축구와 사랑에 빠진 배우 최윤영과 함께 전남 목포에서 항구의 맛을 찾는다.
데뷔 14년 차 배우 최윤영은 이날 일일 식객으로 ‘백반기행’에 방문한다. KBS 마지막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다양한 작품을통해 젊은 층부터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는 발재간을 선보이며 등장해 허영망을 놀라게 한다. 그는 “축구에 푹 빠져있다”며 예능에서 악바리 수비수로 활약 중인 근황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최윤영은 가수 이효리의 백업 댄서가 될 뻔한 일화를 전한다. 학창 시절부터 춤에 일가견이 있어 대학생이 된 후 이효리의 백업 댄서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는 그는 단번에 합격했다. 하지만 “춤의 길로 가려면 연기를 그만둬야 했다”며 연기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여전히 “시간 날 때마다 춤을 춘다”는 그는 노래만 나오면 자동으로 몸이 움직인다며 댄스실력을 선보여 춤실력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