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과 인도네시아군의 연례 연합 군사훈련 ‘슈퍼 가루다 실드(슈퍼 독수리 방패) 2022’ 종료를 하루 앞둔 13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주 마르타푸라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참가국 국기를 흔들고 있다.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치러진 올해 훈련에는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13개국 4000명 이상의 병력이 참가해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한국도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했다. 남중국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마르타푸라=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