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연장선 도보 이용 등 교통 편리 유치원-초중고 예정부지도 가까워
우미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지구 AB17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클래스원’(조감도)을 이달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m², 총 875채로 조성된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교통 여건이 꼽힌다. 현재 공사 중인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로의 접근이 쉬워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올림픽대로와 직접 이어지는 ‘원당∼태리 광역도로’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공항고속도로로 연결되는 ‘검단∼경명로 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확충될 예정이다.
주거 환경도 장점 중 하나다. 도보 거리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모두 위치해 있다. 단지 근처에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금정산도 가까워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