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DB
광주 광산구 한 공장에서 불이 났지만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소방당국의 초동 대처로 15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16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8분쯤 광주 광산구 오선동의 한 공장에서 자동화재속보설비(주변 열이나 연기를 감지하는 기기)가 작동, 기기가 자동으로 소방서에 화재 발생을 알렸다.
소방당국은 소방 장비 10대, 소방대원 38명을 동원해 11시13분쯤 불길을 모두 잡았다.
소방당국은 공장 배전 설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