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뉴스1
광복절 연휴가 월요일까지 이어지면서 진단검사 건수가 감소, 이틀째 10만명을 밑돌았다. 전날(15일)보다는 2만2050명(35.5%) 늘었고, 1주일 전보다 6만5738명(43.9%) 감소했다.
◇연휴 검사건수 감소로 이틀째 10만명 하회…비수도권 비중 54.4%
최근 2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1만9884→10만7857→11만2856→11만632→10만5468→5만5262→14만9866→15만1748→13만7204→12만8714→12만4592→11만9603→6만2078→8만4128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만8171명으로 45.6%,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만5494명으로 54.4%였다.
신규 확진자 8만4128명(해외 463명 포함)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만3060명(해외 10명), 부산 4677명(해외 7명), 대구 4906명(해외 24명), 인천 4208명(해외 113명), 광주 2660명(해외 12명), 대전 2970명(해외 18명), 울산 2105명(해외 7명), 세종 765명(해외 11명), 경기 2만1061명(해외 35명), 강원 2757명(해외 9명), 충북 2988명(해외 25명), 충남 3603명(해외 25명), 전북 3663명(해외 27명), 전남 3442명(해외 12명), 경북 4261명(해외 32명), 경남 5569명(해외 37명), 제주 1391명(해외 17명), 검역 42명이다.
◇위중증 환자 9일째 증가세…누적 사망자 2만5710명
1주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77명이다. 최근 2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284→310→320→313→297→324→364→402→418→453→469→512→521→563명’이다.
사망은 37명, 누적 2만5710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발표된 50명보다 13명 적다. 1주일간 하루평균 54명으로 전주(8월 3일~9일) 일평균 35명보다 19명 많다. 누적 치명률은 13일째 0.12%였다.
최근 2주일간 사망자는 ‘26→34→47→45→27→29→40→50→59→58→67→57→50→37명’이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 45.5%…4차 접종 누적 660만6077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41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201개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이 45.5%로 전날보다 0.5%p 높아졌다. 준중증병상은 65.0%로 전날 대비 0.3%p 낮아졌고, 중등증병상도 46.6%로 0.7%p 낮아졌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전날보다 0.9%p 높은 18.1%다.
4차 접종자는 14만6996명 늘어 누적 660만6077명이 됐다.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12.9%, 18세 이상 14.9%를 기록했다. 60세 이상 대상자의 45.5%가 접종했고, 50대 대상자의 13%가 4차 접종을 마쳤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