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8.16/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법 집행에 있어 법 적용 기준과 조사, 심판 등 집행 절차의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수현 공정위 부위원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사건 처리에 있어 증거자료 보존,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며 “사건 신속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라”고도 당부했다.
윤 부위원장은 “공정위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법 집행 방식과 기준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