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의 공예 분야 발전 협약 체결
내년 가을 충북 청주에서 스페인 공예의 진면목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관 주빈국으로 ‘스페인’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주시와 조직위는 스페인 공예진흥원(Fundesarte·푼데사르테)과 꾸준히 협의를 벌인 끝에 최근 초대국가 참여 및 양국의 공예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직위와 푼데사르테는 전시 주제, 작가 선정, 전시장 구성, 글로벌 홍보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