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무더위 맞서 다채로운 행사 개최 수영과 계단오르는 이색적인 코스의 ‘Oe 레이스’ 요가-랜턴캠핑 등 한여름의 낭만과 즐거움 선사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2022 롯데 Oe레이스’ 참가자들이 수영을 하고 있다. Oe 레이스는 아쿠아슬론 대회로 철인 3종인 트라이애슬론에서 사이클을 제외한 두 종목으로 구성된다. 석촌호수 수영(1.5km)과 롯데월드타워 123층 2917개 계단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 스카이런으로 진행되며 수영과 계단오르기로 이뤄진 코스는 전 세계 최초다. 석촌호수에서 수영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월드타워가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시원한 여름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7일 도심 속 이색 스포츠 대회 ‘2022 롯데 Oe 레이스’를 개최했다. Oe 레이스는 친환경 스포츠 이벤트 플랫폼 Oe와 함께하는 아쿠아슬론 대회로, 철인 3종으로 알려진 트라이애슬론에서 사이클을 제외한 두 종목으로 구성됐다. 석촌호수 수영(1.5km)과 롯데월드타워 123층 2917개 계단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 스카이런(SKY RUN)으로 진행됐으며, 수영과 계단 오르기로 이뤄진 코스는 전 세계 최초다.
한 참가자가 롯데월드타워를 계단으로 오르는 수직 마라톤 ‘스카이런’에 참가하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열린 아쿠아슬론 대회인 ‘2022 롯데 Oe RACE’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석촌호수에 입수하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참가자들이 수질이 개선된 석촌호수에서 수영을 하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또 11일부터 14일까지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여름휴가 ‘써머레스트(SUMMEREST) 2022’가 진행됐다. 고객들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타워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랜턴(타워 최상층부) 비바크존’, ‘레스트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써머레스트 2022’를 찾은 고객들이 랜턴(타워 최상층부)에서 비바크를 하기 위해 하네스를 착용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서울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비바크를 즐기는 참가자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써머레스트 2022’를 찾은 고객들이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