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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40 부분변경 모델 선보여…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 탑재

입력 | 2022-08-18 03:00:00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기본 탑재한 신형 XC40(사진)을 17일 국내에 선보였다. 2018년 XC40의 국내 판매가 시작된 이후 4년 만에 이뤄진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순수전기차(BEV)와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등 두 가지다.

이번 모델에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티맵모빌리티와 2년간 300억 원을 투자해 공동 개발한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기본 탑재됐다. 원격(스마트폰 앱)으로 시동을 걸거나 공조장치 제어, 차량 관리 등을 할 수 있는 ‘볼보 카스 앱’도 제공된다. 세제 혜택을 반영해 BEV 모델인 리차지는 6388만 원, MHEV 모델(B4 AWD)은 트림별로 4840만 원(플러스 브라이트)과 5280만 원(얼티멋 브라이트)에 판매된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