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재테크·핀테크쇼 내일 개막
재테크 고수들의 투자 노하우와 최신 금융 서비스, 핀테크 기술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2 동아재테크·핀테크쇼’가 19, 20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재테크와 핀테크를 결합한 대표 박람회다.
올해는 ‘금리 인상기, 달라지는 재테크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세미나, 전시 등이 진행된다. 홈페이지(www.dongainsight.com)에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부동산 강연장’, ‘재테크 강연장’ 두 곳에서는 국내 최고 전문가 23명이 이틀간 릴레이 강연을 펼친다.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 등 복합위기 시대에 맞는 새로운 재테크 전략이 공개될 예정이다.
둘째 날엔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의 ‘재건축 투자’, 정지영 아이원 대표의 ‘청약 당첨 비법’ 등 부동산 투자 꿀팁을 알려주는 6개 강연이 이어진다.
재테크 강연장에서는 첫날 민재기 KB증권 PRIME센터 팀장이 ‘하반기 주식시장’을 전망하고,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이 ‘인플레 시대 연금자산 관리’를 알려준다. 둘째 날은 안석훈 키움증권 글로벌리서치팀장의 ‘미국 시장 투자 전략’ 등을 들어볼 수 있다. 이 밖에 가상자산, 미술품, 금 투자 등에 대한 비법이 공개된다.
또 행사장에 들어서면 50여 개 금융사 및 핀테크 회사가 100여 개 부스를 차리고 관람객을 맞는다.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금융 홍보관’과 핀테크 스타트업들을 소개하는 ‘금융 혁신관’이 마련된다. 별도의 ‘핀테크 강연장’에서는 블록체인, 로보어드바이저 등 최신 핀테크 기술과 트렌드를 제시하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행사는 19,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 1층 B2홀에서 열린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dongainsight.com)를 참조하면 된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