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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트럭용 타이어 ‘AH51’ 주행거리 보증

입력 | 2022-08-18 19:08:0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올해 말까지 트럭용 프리미엄 신상품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의 멤버십 서비스 ‘TBX멤버십 앱’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타이어의 마일리지란 차량이 타이어를 장착해 주행할 수 있는 총 거리, 즉 타이어의 수명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중형 이상 크기의 상용차는 승용차에 비해 하중이 무겁고, 주행 거리가 길어 타이어의 마모 속도가 빠르며 교체 주기 역시 짧다.

한국타이어는 AH51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번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기간 내 보장하고 있는 마일리지보다 운행거리가 부족할 경우 남은 보증 마일리지 1㎞당 1포인트씩 최대 5만 TBX멤버십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전국 148개 TBX멤버십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AH51은 기존 상품인 AH31의 후속 모델로, 트럭용 프리미엄 타이어다. 넓어진 트레드 블록 적용을 통해 마일리지 성능을 개선했다.

또 신규 컴파운드를 적용, 내구성을 높였다. 특히 타이어의 마모가 진행됨에 따라 트레드 형상이 변화하는 ‘히든 그루브’ 기술을 통해 연비, 제동 성능을 최적화했다.

보증기간 동안 무상으로 운영되는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은 △TBX멤버십 앱 회원 △TBX멤버십 매장 구매 △스마트플렉스 AH51 상품 2개 이상 구매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적용된다.

스마트플렉스 AH51은 카고트럭 및 트랙터, 덤프트럭 등 총 4개 규격을 운영하고 있다. 보증 마일리지는 덤프트럭 차종의 경우 1년 이내 10만㎞, 카고트럭 및 트랙터 차종은 2년 이내 20만㎞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