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은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에 ‘칸타빌 더퍼스트’ 분양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514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단지가 위치한 세교2지구는 수도권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칸타빌 더퍼스트에는 새로은 브랜드 정체성이 적용된다. 대원은 올해 창사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브랜드를 단장했다.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까지 연결되는 그랜드스테어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고, 휴식, 독서 등이 가능한 초대형 계단 공간으로 조성된다. 그랜드스테어를 중심으로 지하 1층은 커피 등 간단한 음료와 독서를 즐기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라운지로 꾸며진다. 지하 2층은 골프, 체육시설 등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배치했다.
내부는 전 가구 전용 84㎡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로 개방감과 채광, 통풍이 우수하고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확보했다.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시스템에어컨, 시스템선반, 슬라이딩 도어 등 가전 및 가구와 포세린 아트월 등의 마감재를 유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단지가 자리한 오산 세교2지구는 정주여건이 탄탄하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가깝고, 봉담동탄고속도로(북오산IC)와 경부고속도로(오산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양주 덕정~서울 삼성~수원까지 이어지는 GTX-C노선이 연장될 경우 향후 오산역에서 삼성역까지 6개 정거장(예정)이면 도달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9월 6일 당첨자를 발표 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