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내린 19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8.19/뉴스1
19일 오후 4시40분을 기해 인천(강화), 서울(서북권, 동북권), 경기도(파주, 김포)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부터 현재까지 강수량은 20~50㎜이다. 20일 0시까지 4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인해 하천과 계곡의 수위가 높아져 있고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피해가 우려되니 저지대와 지하차도 이용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