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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6시까지 최소 4만5026명 확진…어제의 절반 이상 ‘뚝’

입력 | 2022-08-21 18:39:00


일요일인 2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4만502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4만50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의 9만4789명보다 4만9763명 줄었다.

1주 전인 14일(4만8427명)보다 3401명, 2주 전인 7일(4만5259명)보다 233명 각각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1만9326명(42.9%)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1만564명, 서울 6281명, 인천 2481명 순이다.

충남을 제외한 비수도권에서는 2만5700명(57.1%)이 확진됐다. 경북 3754명, 대구 3200명, 경남 2828명, 광주 2600명, 전북 2529명, 강원 2135명, 전남 2065명, 대전 1644명, 울산 1283명, 부산 1262명, 제주 1161명, 충북 1113명, 세종 126명이다. 충남 집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만944명이었다. 지난 17일부터 닷새 연속 10만명을 넘겼다. 다만 일요일(발표일) 기준으로 1주 전인 14일 11만9546명보다 8602명 적었다.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 6월19일(6065명으로 전주보다 1311명 감소) 이후 9주 만에 처음이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