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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힘 합쳐 지혜 모을 저출생대책운동본부 출범”

입력 | 2022-08-22 03:00:00

“코로나 등으로 인구문제 더 심각”




종교시민단체들이 참여한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출대본) 출범식이 2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장의장에서 열린다.

출대본 준비위원으로는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 김성이 전 보건복지부 장관, 류영모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박종화 국민일보 이사장, 배광식 예장합동 총회장,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등이 참여했다.

본부장을 맡은 감 회장은 “3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과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구 문제의 심각성이 더 커졌다”며 “종교계가 힘을 합쳐 지혜를 모으기 위해 출대본을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전국 광역 시도 지역에 네트워크를 만들고 개그우먼 김지선이 홍보대사로 나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갑식 문화전문 기자 dunanwor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