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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우아한 웨딩드레스 입고 신수지와 함께…“예쁜 새신부”

입력 | 2022-08-22 07:37:00

신수지(왼쪽)와 손연재/신수지 SNS 갈무리


볼링선수 신수지가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후배인 손연재의 결혼을 축하했다.

신수지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너무 예쁜 새 신부”라며 “행복하게 잘 살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수지가 웨딩 드레스를 입은 손연재를 만난 모습이 담겼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낸 손연재와 원피스를 입은 신수지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손연재는 21일 서울 모처에서 9세 연상 금융맨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손연재는 오랜 기간 국내 리듬체조계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해 왔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는 한국 리듬 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 종합 금메달을 땄다. 은퇴 후에는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