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별도로 총리 대리를 지정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업무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22일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부터 방역규정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공저에 머물며 업무를 수행한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27~28일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열리는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도 온라인 참석을 검토하고 있으며, 중동 순방 일정은 연기한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여름 휴가를 보낸 뒤 22일부터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기시다 총리의 부인인 유코 여사와 장남 쇼타로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정확한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