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커뮤니티 영상 캡처)
이날 오후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의 합동연설회를 위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찾은 이 후보가 차에서 내리자 지지자들이 몰려들었다.
이 인파 속에서 한 여성이 책을 내밀어 사인을 요청했다. 이 후보는 책의 표지를 보더니 다시 돌려주며 시선을 돌렸다. 여성이 거듭 사인을 요청하자 후보 옆에 있던 남성이 손으로 ‘X’ 표시하며 거부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굿바이, 이재명’은 이 후보와 그의 친형 고(故) 이재선 씨의 갈등을 장영하 변호사가 역은 책이다. 민주당이 작년 12월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