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가까이 방치된 동부화물터미널 부지가 동북권 지역 발전을 견인할 ‘물류·여가·주거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동대문구 장안동 동부화물터미널 부지 개발계획안 마련을 위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약 5만㎡ 규모로 축구장(7140㎡) 약 7배 규모인 이 부지는 동부간선도로와 중랑천에 인접해 있다. 계획계획의 핵심은 △지하화를 통한 물류시설 재정비 △지상부에 경쟁력 있는 복합건축물 조성 △공공기여를 활용한 중랑천 수변 감성공간 조성 등이다.
강승현기자 byhu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