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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박 주렁주렁…가을이 성큼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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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03:00:00
처서(處暑)를 하루 앞둔 22일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덩굴식물터널에 조롱박, 수세미 등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처서는 24절기 중 열네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속담처럼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을 느끼는 계절이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