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8개사 참여 2400여명 채용 계획
부산·울산·경남(부울경)에 있는 기업체의 대규모 채용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2022 부울경 일자리박람회’를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울경 3개 광역자치단체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울경 지방중소벤처기업청, BNK부산은행과 공동 주최한다. 부울경 소재 기업체 288개사(부산 148개, 경남80개, 울산 60개)가 참여하고 총 2400여 명의 채용을 목표로 두고 있다.
박람회는 방역 강화 차원에서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구직 희망자들은 행사 홈페이지(www.부울경일자리박람회.kr)에서 회사와 일자리 정보를 확인하고 입사 지원서를 제출한 뒤 화상 채용 면접에 참가할 수 있다. 주요 온라인 프로그램은 △기업채용관 △취업특강(사전 구직자 특강, 취업전략 특강) △지역 우수기업 설명회 △화상 취업 상담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