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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지도부, 오늘 상임고문단과 상견례…비대위 출범 후 처음

입력 | 2022-08-23 08:34:00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2022.822/뉴스1


국민의힘 지도부가 23일 당 상임고문단 소속 원로 정치인들과 만나 당내 현안을 논의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등 지도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당 상임고문단과 회의 및 오찬을 한다.

상임고문단에서는 신영균 전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동) 수석부의장으로 하마평에 오르는 김무성 전 의원은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는 ‘주호영 비대위’가 출범한 후 열리는 첫 상임고문단 회의로 상견례 성격도 있다. 최근 당이 집권 초기 지도부가 붕괴하는 등 내홍을 겪고 있는 만큼, 당 원로들은 당내 분열을 수습하고 화합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