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최지우, 25개월 딸바보 면모…“식성까지 똑 닮아”

입력 | 2022-08-23 16:02:00


배우 최지우가 반전 매력을 방출한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새 예능물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는 MC이자 여행 가이드인 신애라-박하선과, 신애라의 절친 윤유선, 오연수, 최지우 그리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여행 크루’로 출연해 강원도 동해로 1박2일 여행을 떠난다.

최지우는 이 모임에서 막내지만, “암산은 제가 좀 합니다”라며 총무로서 자신감을 내비친다. 평소 스타일대로 여행 경비를 걷자고 제안한 뒤, “한 번도 바다낚시를 안 해봤다”며 새로운 도전을 향해 의지를 불태운다.

하지만 낚시용품점에 도착한 최지우는 꿈틀거리는 지렁이를 목격하자마자 “무섭단 말이야”라며 발을 동동 구른다. 그럼에도 계산할 때가 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꼼꼼히 결제를 해, 총무의 포스를 드러낸다.

잠시 후, 본격적인 낚시가 시작되자마자 최지우는 미끼용 지렁이가 바닥에서 꿈틀거리는 것을 목격하곤 비명을 지른다. 그는 낚시보다도 ‘지렁이 퇴줄 작전’에 집중력을 발휘한다.

그런가 하면, 최지우는 25개월 된 딸 자랑에 여념 없는 ‘딸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낚시를 마치고 이동하는 차안에서 모두에게 딸 이야기를 늘어놓는 것은 물론, 자신을 꼭 닮은 식성을 언급해 “딸이 효녀네~”라는 반응을 끌어낸다.

한편 ‘원하는대로’는 목적지와 숙소를 제외한 모든 일정을 현장에서 직접 정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