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반전 매력을 방출한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새 예능물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는 MC이자 여행 가이드인 신애라-박하선과, 신애라의 절친 윤유선, 오연수, 최지우 그리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여행 크루’로 출연해 강원도 동해로 1박2일 여행을 떠난다.
최지우는 이 모임에서 막내지만, “암산은 제가 좀 합니다”라며 총무로서 자신감을 내비친다. 평소 스타일대로 여행 경비를 걷자고 제안한 뒤, “한 번도 바다낚시를 안 해봤다”며 새로운 도전을 향해 의지를 불태운다.
잠시 후, 본격적인 낚시가 시작되자마자 최지우는 미끼용 지렁이가 바닥에서 꿈틀거리는 것을 목격하곤 비명을 지른다. 그는 낚시보다도 ‘지렁이 퇴줄 작전’에 집중력을 발휘한다.
그런가 하면, 최지우는 25개월 된 딸 자랑에 여념 없는 ‘딸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낚시를 마치고 이동하는 차안에서 모두에게 딸 이야기를 늘어놓는 것은 물론, 자신을 꼭 닮은 식성을 언급해 “딸이 효녀네~”라는 반응을 끌어낸다.
한편 ‘원하는대로’는 목적지와 숙소를 제외한 모든 일정을 현장에서 직접 정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