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내달 8~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과 캐서린 타이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회의 기간 장관들과 회의를 소집해 무역, 공급망, 인프라 및 클린에너지, 세금과 반부패 등 4대 분야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주도하고 있는 경제협력체인 IPEF는 지난 5월 출범, 지난달 장관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또 캐서린 타이 대표는 지난 6월 IPEF 파트너 장관들의 비공식 회의를 열었다.
이어 “경제 활동과 투자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 성장을 촉진하며 이 지역의 근로자와 소비자에 혜택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