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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 풍덩! 벨기에 맥주 축제로 초대합니다

입력 | 2022-08-25 03:00:00

벨기에 플랑드르 관광청
인터파크에서 입장권 판매



벨기에 맥주축제. 벨기에 플랑드르 관광청 제공


벨기에 플랑드르 관광청과 브뤼셀 공항이 인터파크와 함께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벨기에 플랑드르 맥주 축제 2022’를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브뤼셀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서 같은 기간에 동시에 진행되는 벨기에 맥주 축제의 일환으로 이 기간 매일 달라지는 플랑드르의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축제 입장권을 구매하면 해당 요일의 대표 맥주 샘플러 5종이 제공되며, 매일 오후 4시와 저녁 8시에 벨기에 맥주 소믈리에가 들려주는 흥미있는 플랑드르 맥주 양조장과 맥주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또한, 현장 접수를 통해 플랑드르 맥주 블라인드 테스트에도 참가해 맞히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입장권은 1장에 6900원이며, 매일 1부(오후 3시 30분∼7시 30분)와 2부(오후 7시 30분∼11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행사장은 성수동에 있는 벨기에 맥주펍인 ‘백이의’에 마련된다.

벨기에 북부지역인 플랑드르는 벨기에 맥주의 중심지로, 주요 도시인 브뤼헤, 안트베르펜, 메헬렌, 루벤, 겐트 등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역별 특산 맥주가 있고 몇백 년을 이어온 수도원 맥주인 유명한 트라피스트 맥주도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