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이재명(왼쪽), 박용진 후보가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100분 토론에 앞서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왼쪽)가 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대구·경북지역 합동연설회 후 강원, 대구·경북 권리당원 투표 결과 발표에서 74.81% 득표가 발표되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뉴스1
이재명·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서로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와 김종민, 이원욱, 김영배, 윤영찬 의원 등 참석자들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86·친문·이재명의 민주당을 넘어 국민의 민주당으로’ 토론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민주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여정은 지난 7월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당권에 도전한 8명의 후보 중 지난 7월 28일 컷오프 경선 통해 확정된 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3명이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에 돌입했다. 경선 진행 과정에서 강훈식 의원은 당권 도전을 포기했으며, 박지현 전 공동비대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와 당헌 당규 수정안을 둔 당내 갈등이 당을 흔들었다.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은 출마 자격인 ‘권리당원 6개월 이상 당비 납부’ 조건에 충족하지 못해 당은 서류접수를 거부했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접수처에서 8·2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후보자 등록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후보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후 단상을 내려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의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6차 중앙위원회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2대 총선의 공천권을 갖고 민주당을 지휘할 새로운 지도부는 이번 주 일요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선출된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