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깜짝 결혼 발표…“축구공도 잡고 남자도 잡아” 행복한 미소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아유미가 결혼을 발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탑걸 소속 아유미는 동료 선수들에게 청첩장을 건넸다.

아유미는 청첩장을 받은 동료들이 놀란 반응을 보이자 “연습하면서 틈틈이 연애했다”라고 털어놨다. 또 “(축구)공도 잡고 남자도 잡았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행복해 했다.

아유미는 인터뷰를 통해서도 오는 10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저 결혼한다, 감사하다”라면서 “축구공 들고 이런 얘기 할 줄 몰랐다. 시즌2 할 때까지만 해도 솔로였는데 쉬면서 아는 분께서 괜찮은 사람이 있다고 만나 보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예비 신랑에 대해 “정말 괜찮은 분이었다. 초고속으로 (결혼이) 진행됐다”라고 알려 눈길을 모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