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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이무진, 新초통령 등극…임창정 “셋째 아들 환장해”

입력 | 2022-08-24 23:22:00

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에 가수 이무진이 출격해 ‘신호등’의 인기를 언급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이 구역의 무대통령’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임창정, 트와이스 다현, 이무진, 뮤지컬배우 박준면이 함께했다.

이무진은 유치원생까지 사로잡은 ‘신호등’의 인기 비결에 대해 “아이들 흥미 가질 수 있는 것이 색깔, 색깔이 가사에 들어간 게 도움이 되지 않았나”라고 추측했다. 이어 이무진은 “유치원 교사, 학부모님께서 아이들이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신호등’을 부르고 있는 영상들을 보내주신다”라며 ‘신호등’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호등’이 하나의 자아가 되었다고.

이에 임창정이 “우리 셋째가 환장한다, 이무진 노래를 달고 산다”라며 이무진의 인기를 증언했다. 이어 임창정은 “아들이 노래를 곧잘 한다”라며 이무진 ‘신호등’을 부른 영상이 화제가 된 이후, 아이돌 트레이닝 중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나 아들이 자신의 회사보다 SM엔터테인먼트를 원한다고 밝히며 아쉬움을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