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트와이스, 밀리언셀러 예고…새앨범 선주문 100만장 돌파

입력 | 2022-08-25 08:25:00


그룹 ‘트와이스’가 밀리언셀러를 예고하고 나섰다.

2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1시 발매되는 트와이스의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가 전날 기준 선주문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K팝 걸그룹이 선주문 100만장을 넘긴 건 ‘블랙핑크’, ‘에스파’에 이어 트와이스가 세 번째다.

또 트와이스가 작년 11월 발표한 전작이자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 대비 30만 장 이상 증가한 숫자다. 트와이스는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고 밀리언셀링 아티스트 등극에 청신호를 켰다.

역시 트와이스가 밀리언셀러가 되면 K팝 걸그룹 중에서는 블랙핑크, 에스파에 이어 세 번째다.

트와이스는 매 앨범마다 성장을 거듭했다. 작년 6월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로 선주문 50만 장을 기록해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에 이어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 5개월 뒤에는 ‘포뮬러 오브 러브: O+T=<3’ 선주문 70만 장을 넘기고 팀 자체 기록을 갈아치웠다.

트와이스는 올해 1월 써클차트(옛 가온차트)가 발표한 10년 누적 데이터에서 앨범 판매량 최다 여성 아티스트였다. 지난 6월 나연이 ‘트와이스 첫 솔로 주자’로 나서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또 2015년 10월 데뷔 후 2020년 12월 기준 한일 음반 통산 판매량 1000만 장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새 앨범 발매와 더불어 한국어 음반만으로 1000만 장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트와이스는 이번 새앨범에서 타이틀곡 ‘톡댓톡(Talk that Talk)’으로 활약한다. 앨범 발매 당일 오후 9시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컴백 라이브를 연다. 미국 인기 음악 프로그램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