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당헌 개정안 중앙위원회 부결 논란과 관련, “우리 당의 민주적 여러 제도는 잘 작동돼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이날 오전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헌당규를 놓고 이런 저런 말도 있고 그렇지만 전당대회까지 가는 과정에서 내 개인적 판단으로는 큰 문제는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10일 중앙위원회 인준을 받아 (비대위가) 활동을 시작햇으니 오는 28일이면 78일”이라며 “80여일 가깝게 여러분들이 많이 협력해주고 도와줘서 당이 큰 문제 없이 순항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