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은 민심이 모이는 곳이고, 민심이 흐르는 곳”이라며 “정치인과 지도자는 민심이 흐르는 곳을 늘 잊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시민과 상인들에게 “여러분을 오랜만에 뵈니까 더욱 기쁘고 힘이 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선거 때도 여러분을 찾아뵙고 당선인 때도 왔다”며 “취임하고 다시 뵈니까 선거 시절에 여러분들께서 저를 열심히 성원해주고 지지해주시던 그 모습이 다시 떠오른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올 4월 12일에도 서문시장을 찾았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은 상가연합회 사무실에서 시장 관계자들과도 소통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자유 시장 경제, 또 확고한 국가 안보라는 것을 기치로 해서 정권 교체를 여러분과 함께, 여러분의 지지로 해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자유 시장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성장 동력이고, 우리의 현재 청년 세대들이 앞으로 얼마나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느냐에 관한 것”이라며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국가는 늘 중산층과 서민,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을 촘촘히 챙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