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만9339명 발생한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2.8.24/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560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9만5206명, 해외유입은 398명이다.
신규확진자는 지난 24일부터 나흘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인 26일의 10만1140명에 비해 5536명(5.47%) 감소했고 일주일 전 토요일(20일)의 12만9411명에 비해 3만3807명(26%) 감소했으며 2주전(13일) 12만4545명에서는 2만8941명(23%) 줄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7월30일 8만1968→8월6일 11만626→8월13일 12만4545→8월20일 12만9411→ 8월27일 9만5604명의 흐름을 보였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 575명보다 4명 늘어난 579명으로, 지난 4월26일 613명 기록 후 123일만의 최다 규모다. 나흘째 500명대를 기록중이다. 최근 1주일간(8월 21일~27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551.7명이다.
사망자는 86명 늘어나 누적 2만6499명이 됐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평균은 74명이다. 누적치명률은 24일째 0.12%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