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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후조리원서 불…신생아·산모 등 83명 긴급대피

입력 | 2022-08-27 11:20:00



27일 오전 7시 12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산후조리원 7층 산모용 마사지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신생아 36명, 산모 36명, 병원관계자 11명 등 83명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산후조리원 내부를 태워 1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사지실 내 반신욕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