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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애프터 라이크’ 韓 스포티파이 1위…기록 행진

입력 | 2022-08-27 16:12:00

아이브(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이브가 국내에 이어 해외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아이브가 지난 22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차트에서 발매 후 49위로 진입했고, 하루 만에 26계단 상승하며 23위로 올랐다. 이어 24일 기준(이하 현지시간) 차트에서도 27위에 안착, 3일째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더불어 ‘애프터 라이크’는 3일 동안 723만6824회 스트리밍된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브는 스포티파이 다수의 국가·지역별 톱 20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스포티파이 1위를 비롯해 미국 스포티파이 일간차트에도 86위로 진입해 3일 연속 차트인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해 데뷔한 그룹 중 첫 번째 진입이자 가장 높은 순위의 성적이다.

아이브는 ‘애프터 라이크’로 스포티파이 ‘뉴 뮤직 프라이데이(New Music Friday)’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는 매주 금요일 주목할 신곡을 모아 업데이트되는 미국의 주요 신곡 플레이리스트로 아이브는 이번 신보로 처음 선정됐다.

이 밖에 애플 뮤직 ‘글로벌 톱 100’ 차트 46위에 랭크되는 등 다수의 해외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3일 만에 5700만 뷰를 돌파했고,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브는 국내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발매와 동시에 국내 차트에서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와 ‘마이 새티스팩션’(My Satisfaction) 전곡이 차트인을 기록했고, 꾸준히 순위가 상승해 현재 각종 주요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발매 첫날에만 46만4690장을 판매,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 초동 기록인 33만8100장을 돌파했다. 4일 차에 73만7343장을 기록하며 하프 밀리언셀러에도 등극했다.

(서울=뉴스1)